총회창립기념관 부채, 건축위원회와 협력해 상환해야

총회 유지재단, 제104-2차 이사회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12월 19일(목) 11:37
총회 유지재단(이사장:림형석)은 지난 1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4-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건축위원회(위원장:림형석)와 업무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유지재단은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건축시 발생한 부채에 대해 상환해야 할 금액이 60여 억원이며, 이중 은행 차입금 15억원과 선교사유적사료관 개보수비 6억원 등은 조속히 상환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유지재단은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건축위원회와 협력해 전국교회에 건축헌금을 전보다 삭감한 액수로 재요청하기로 하고 100주년기념관운영위원회를 통한 임대 등 수익 사업으로 부채를 상환해 나갈 전망이다.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건축헌금은 12월 15일 현재 65개 교회, 63개 노회, 기타 개인 등이 총 35억여 원이 모였다.

이날 이사장 림형석 목사는 "유지재단은 총회 건물을 관리하고 재산을 잘 유지하는 책임을 맡았다"며, "총회가 거룩한 교회가 되고 하나님께 예배하고 기도하는 사명이 잘 이뤄지도록 돕는 유지재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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