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모판인 농어촌교회 살리기에 앞장

제104회기 총회 농어촌선교후원회 정기총회 열려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12월 13일(금) 11:23
총회 농어촌선교부 산하 총회농어촌선교후원회는 지난 1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사랑실(3연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농어촌교회 선교 활성화를 위한 후원 방안을 모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농어촌선교부(부장:김한호 총무:백명기) 산하 총회농어촌선교후원회는 지난 1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사랑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후원회장에 김의식 목사를 연임하기로 결의했다. 이 밖에도 부회장에 김한호 목사, 회계 고위환 장로를 선출하는 등 조직을 개편하고 안건을 처리했다.

최근 젊은 사역자들이 여러가지의 어려움으로 농어촌 목회를 기피할 뿐 아니라 인구감소, 고령화 등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농어촌지역의 교회들이 더욱 피폐해져 가고 있는 상황에 이날 회원들은 도시교회의 모판인 농어촌교회를 살리는 데 물질과 기도로 헌신할 것을 다짐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종말론적 농어촌사역' 제하의 말씀을 전한 김의식 목사는 "물질은 선교를 위해 주신 것이고 기회만 되면 선교해야 한다"면서 "농어촌선교 활성화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며 한국교회의 미래를 살리는 길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회원들들을 독려했다.

한편 총회농어촌선교후원회는 도시지역의 모판 역할을 해온 농어촌교회와 목회자, 교인들을 살리기 위해 한 마음을 품고 농어촌선교 활성화를 위한 각종 세미나 및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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