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100주년 사업준비 구체화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11월 27일(수) 16:38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박찬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 준비가 구체화되고 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최내화) 제78회기 3차 회의가 15일 본회 회의실에서 열려 100주년 기념사업 진행 경과를 점검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2024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1924년 12월 2~5일 서울 피어선성경학원에서 기독청년면려회 조선연합회 창립총회 및 제1회 전국조선인대회가 개최된 것을 남선교회전국연합회의 역사로 본다.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총괄기획을 맡고 있는 100주년기념사업위는 CI 제작, 기념회관 건립, 기념품 개발, 100년사 출판 및 영상 제작, 기념행사, 협동조합 운영 등을 연구 및 준비하고 있다.

CI와 관련해서는 100주년에 대한 목적과 취지가 반드시 담겨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준비 중에 있다.

숙원사업인 회관 건립에 대해서는 기존의 건물 구입이나 경매, 대지 구입 후 신축 등 다양한 방안의 타당성을 알아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위원들이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사무실이 위치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인근의 부동산 시가 현황을 알아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남선교회 조직 2세기를 바라보며 미래의 방향성을 구축하는 차원에서 지연합회를 대상으로 의견을 묻는 설문이나 공청회 등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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