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경총회장들, 전국교회에 시국 위한 기도 요청

2019 증경총회장단 모임, 총회 중요 현안 보고받아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9년 11월 22일(금) 16:02
2019년 증경총회장 모임이 지난 19~21일 전주 등지서 열려 총회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 시국의 국론분열 상황에 대해 우려하며 전국교회가 더 많이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김태영 총회장이 참석해 명성교회 수습안 결의 등 제104회 총회 주요결의 사항과 총회 현안 등에 대해 보고했으며, 증경총회장들은 "어려운 문제를 총회 임원들이 지혜롭게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2박 3일간 진행된 증경총회장 모임에서는 첫날 오후 윤영관 명예교수(서울대)를 초청해 '비핵화, 한반도, 평화·통일 그리고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엔 김태영 총회장의 총회보고에 이어 총회 현안과 시국 및 국가 문제 등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모임에서는 직전 총회장 림형석 목사 부부를 환영하는 순서가 진행됐으며, 예수병원 신흥중·고등학교, 금산교회 등 호남지역 총회 산하기관과 학교 등을 순방했다.

한편 부부 동반으로 참석한 증경총회장 모임에는 68회 림인식 총회장을 비롯한 75회 남정규 총회장과 78회 김창인 총회장, 80회 정복량 총회장, 81회 박종순 총회장, 82회 민병억 총회장, 83회 유의웅 총회장, 84회 이규호 총회장, 86회 최병두 총회장, 87회 최병곤 총회장, 88회 김순권 총회장, 89회 김태범 총회장, 90회 안영로 총회장, 92회 김영태 총회장, 94회 지용수 총회장, 95회 김정서 총회장, 96회 박위근 총회장, 97회 손달익 총회장, 98회 김동엽 총회장, 99회 정영택 총회장, 101회 이성희 총회장, 102회 최기학 총회장, 103회 림형석 총회장 등 23명의 증경총회장들이 참석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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