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총회 전남연 '우간다 단기선교' 진행

학교 1곳, 14개 교회 건축 후 헌당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11월 22일(금) 09:09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총회장:신수인)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진종신, 전남연)가 총회세계선교위원회(KPM)와 (사)유니온비전미션이 함께하는 우간다 단기선교팀을 구성하고 지난 4~15일 아프리카 우간다단기선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남연 회장 진종신 장로와 KPM 본부장 박영기 선교사, 마산동광교회 강영구 목사를 비롯해 우간다 단기선교팀 10여 명은 부탈레자, 음발레, 마나파, 부시아, 나비징고, 캄팔라, 나카사케 등에서 나비징고 유니온비전 중고등학교 개교식과 14개 교회 헌당예배에 참석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진종신 장로는 "전국남전도회연합회의 이번 단기 선교 일정은 생명을 살리고, 교회를 건축하며 미래세대를 세우기 위해 학교를 건축하는 일에 집중했다. 특별히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해주는 기간이었으며,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마치게 된 것을 감사한다"며 "다음세대가 활기차게 일어나는 황금어장과 같은 우간다에 교회를 세우고 학교를 세우는 일에 더 많은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남연은2017년 아프리카 우간다에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설립한 바 있으며, 올해는 KPM과 (사)유니온비전미션이 드림팀을 구성해 중·고등학교 1곳과 14곳의 교회를 건축하고 헌당식을 진행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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