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아티스트 송정미의 17번째 브랜드 콘서트 '크리스마스 인 러브' -광야를 걷는 사람들

12월24일부터 31일까지 광야아트센터에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11월 15일(금) 10:40
CM 아티스트 송정미의 17번째 브랜드 콘서트 '크리스마스 인 러브(Christmas in Love)'가 오는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광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CCM 아티스트 송정미 씨의 17번째 브랜드 콘서트 '크리스마스 인 러브(Christmas in Love)'가 오는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광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광야를 걷는 사람들'을 부제로 한 이번 콘서트는 올 한해 광야 한가운데를 걷는 것처럼 외롭고 치열한 시간을 보낸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난 2001년부터 12월이면 찾아오는 '크리스마스 인 러브 Christmas in Love'는 '크리스마스'라는 타이틀로 수많은 공연이 쏟아지는 연말에 진정한 성탄의 의미를 돌아보고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매년 매회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송정미 씨의 시그니처 공연으로 잘 알려진 이번 콘서트에 대해 송정미 씨는 "'광야를 걷는 사람들'이라는 부제에 맞춰 광야 한가운데를 지나듯 어렵고 외로운 삶의 과정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깊고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무대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저의 대표곡들은 물론 대중들에게 보다 친숙한 크리스마스 송과 힐링송, 국악 요소를 활용한 편곡 등 새롭고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콘서트에서도 전체 좌석 중 10% 이상을 사랑으로 나눌 수 있는 '러브 시트'가 진행된다. 러브시트는 선교사, 국내 오지의 목회자 가정, 장애우, 탈북자, 싱글맘, 외국인 유학생 등 더 특별한 위로가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전체 좌석 수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좌석을 선물하는 것이다.

한편 CCM 아티스트 송정미 씨는 지난 1988년 데뷔 이후 6장의 정규앨범 등을 발표했으며 총 200만장의 앨범 판매를 기록한 밀리언셀러 아티스트로 '오직 주만이' 'Anointing-기름 부으심' 등의 대표곡들이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전 세계 16개국 언어로 번안돼 불리고 있는 '축복송'은 송정미 씨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장르가 안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CCM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LG아트센터 등 대한민국 3대 무대에서 모두 공연하며 전회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고, 2015년에는 CCM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 입성, 가장 큰 아이삭 스턴 오디토리엄 2800석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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