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신대 사랑의 손길 답지

"지역 노회와 교회, 동문들 힘찬 재도약 응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10월 16일(수) 08:13
부산장신대를 향한 지역 노회와 교회, 동문들의 사랑과 후원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

부산장신대학교(총장:허원구)는 지난 14일 "총동문회, 경남노회, 울산노회 등 학교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기부가 이어져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섬김의 인재 양성'을 위한 사명완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4일 울산 대흥교회에서 개최된 울산노회 제79회 정기노회에서는 개회예배 헌금 340만 원 전액을 부산장신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이에 대해 허원구 총장은 "부산장신대학교를 위한 기도의 끈을 이어 주시면 반드시 더 뛰어난 학교로 발전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앞선 8일에는 '절망의 시대에 희망을 선포하는 자'를 주제로 진행된 부산장신대 신앙사경회에서 경남노회가 학교발전기금으로 4000만 원과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부산장신대의 힘찬 재도약을 응원했다. 또 1일에는 부산장신대 총동문회(회장:박도현)가 학교 발전기금 500만원을 쾌척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부산장신대학교는 "올해 3월 신임총장에 허원구 목사, 이사장에 이종삼 목사가 취임하며 교직원 및 재학생들과 한마음으로 학교의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여러 발전기부금과 장학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어 확실하고도 선명한 재도약의 긍정적 바람이 불고 있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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