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교육대학원 동문 친선 체육대회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10월 14일(월) 06:58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산하 평신도교육대학원 총동문회(회장:박만길)가 12일 청명한 가을날씨 아래 제27회 친선 체육대회를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전국에서 모인 동문 1기~32기는 배구, 족구, 게이트볼 등의 종목 겨루기로 친목을 다졌다. 번외경기로 동문 가족을 위한 다트 게임도 마련됐다.

이날 평신도교육대학원 총동문회장 박만길 장로(서강교회)는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의 정취를 만끽하며 모처럼 졸업생과 재학생, 학부형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친교를 나누고 건강을 확인하는 운동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강정용 장로의 인도로 열려 서강교회 송영태 목사가 설교하고 평대원장인 증경총회장 손달익 목사가 축도했다. 내빈으로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박찬환 장로와 총회 평신도위원장 김진욱 목사 등이 참석해 체육대회를 격려하고 축사했다.

행사를 마치며 총무 정인권 장로의 진행으로 시상식이 열려 전반기수(1~18기)와 후반기수(19~32기)로 나눈 경기 결과에 따라 종합우승과 준우승, 3등을 시상했다.

한편 경기 진행에 앞서 장로회신학대학교 관계자에게 석좌기금이 전달됐다.

평신도교육대학원에 입학하면 2년 4학기 과정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진에게 신학서론, 기독교 교육개론, 한국교회사, 구약학 개관, 신조학, 신약신학, 예배학 개론, 기독교 영성훈련, 선교신학, 개혁신학, 장로교회사, 교회정치, 현대신학 등을 배운다.

졸업기수로 구성된 총동문회는 주요사업으로 교육대회, 체육대회, 송년의 밤, 회보 출판, 국제 교류 업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동하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