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유일한 구원자'인 합리적인 이유

기독교변증컨퍼런스, 11월 9일 청주 서문교회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10월 11일(금) 14:52
"수많은 종교들 가운데 왜 예수만이 유일한 길인가요?" 현대인의 질문에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이유로 답하는 기독교변증컨퍼런스가 오는 11월 9일 오전 10시 청주 서문교회(박명룡 목사 시무)에서 서문교회와 변증전도연구소 주최로 열린다.

컨퍼런스는 여러 종교들이 공존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예수만이 유일한 구원자'라는 이유를 제시해 기독교 신앙의 합리성과 유일성을 세련되게 알리려는 데 목적이 있다. 컨퍼런스에선 기독교와 타종교 간의 비교도 이어진다.

11일 아현성결교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독교와 이슬람을 비교하는 강의를 진행할 김기호 교수(한동대 교목실)는 "알라와 하나님, 꾸란과 성경, 교리 등을 비교해 젊은 청장년들이 기독교에 대한 반감 때문에 이슬람교를 선택하는 일이 없도록 강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안환균 목사는 "절대 진리를 거부하고 상대적인 가치를 주장하는 현대사회에 예수가 꼭 필요한 유일한 존재임을 설명하기 위해, 창조자이면서 동시에 구원자라는 전제를 가지고 강의를 하겠다"며, "기독교는 여러 종교 중 하나가 아니라 창조질서 그 자체다"고 말했다.

컨퍼런스는 김기호 교수(한동대 교목실)의 '이슬람과 기독교, 어디에 구원이 있는가?', 황윤관 박사(LA작은자교회)의 '종교 다원사회와 예수의 탁월성', 안환균 목사(그말씀교회·변증전도연구소장)의 '현대사회, 왜 예수가 필요한가', 박명룡 목사의 '왜 예수만이 구원자인가?' 등으로 진행된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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