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당 국선도', '헤븐교회 정원 목사' 이단 연구보고서 채택

[ 제104회총회 ]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보고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9월 25일(수) 20:50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4회 총회 셋째날인 25일 오후 회무에서는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한 회기 동안 연구한 '덕당 국선도의 이교도성'과 '헤븐교회 정원 목사'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채택했다.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이수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덕당 국선도에 대해 "심신 수련 활동에 참여할 개인적 자유를 제약하긴 어렵다고 할지라도 그 활동을 교회 내 시행을 금지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헤븐교회 정원 목사에 대해선 "지금까지 정원 목사의 저서 46권과 관련해 교회는 성도들에게 신앙생활에 혼란을 초래하지 않도록 읽는 것을 금해야 할 것"이라며, "정원 목사의 주장은 신학적으로 심각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향후 교회는 '참여금지'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함께 이대위는 충남노회장이 헌의한 미주 세이연과 이인규 씨의 이단성을 조사해 달라는 건을 연구할 수 있도록 허락받았으며, 로마(천주)교회연구위원회의 유임도 허락받았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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