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안전관리지침', 총회 정책문서로 채택

[ 제104회총회 ] 총회 사회봉사부 보고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09월 25일(수) 17:28
총회 사회봉사부가 청원한 '교회안전관리지침'이 제104회 총회정책문서로 채택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4회 총회 3일째인 25일 오후 사회봉사부 보고시 채택된 '교회안전관리지침'은 교인들이 각종 재해와 재난, 그리고 사고와 사건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긴급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기본적인 행동원칙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에서 연구, 작성됐다.

지침에서는 급성 심정지 발생환자가 최근 11년 사이 50% 가량 증가함에 따른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더불어 화재 발생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화기 설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안전 교육과 훈련, 안전 관리위원회 조직, 신고처 등에 대한 내용이 수록돼 있으며, 화재 차량사고, 물놀이 사고, 지진, 집중호우 및 태풍, 폭염, 응급사고 등 재난에 대한 예방 및 행동지침이 수록돼 있다.

사회봉사부는 관련 파일을 가까운 시일 내 총회 홈페이지에 올리는 동시에 소책자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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