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4회총회 ] 부총회장에 신정호 목사, 김순미 장로 당선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09월 23일(월)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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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 직후 임원선거조례에 따라 제104회 총회 총회장에 103회기 부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자동 승계됐으며, 단독후보로 출마한 목사부총회장 두 명의 소견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선거에서는 목사부총회장에는 투표수 1434표 중 1381표를 득표한 신정호 목사(전주노회 동신교회)가, 장로부총회장에는 1121표를 득표한 김순미 장로(서울노회 영락교회)가 각각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목사부총회장에 당선된 신정호 목사는 소견발표를 통해 '한국교회와 교단의 회복과 화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 목사는 중점사업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교회 지원 △평화통일을 대비한 준비 △민족과 세계 교회를 섬기는 교회 등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로부총회장에 당선된 김순미 장로는 자신의 인생이력과 신앙고백을 담담하게 고백해 총대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김 장로는 "복음의 가치를 지키고, 기도하는 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충성스러운 조력자로서 한국교회와 총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표현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