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근 선교사 별세

[ 동정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09월 18일(수) 09:26
지난 2018년 2월 간 공여자 이형식 선교사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재근 선교사를 방문했던 모습.
지난 17년간 중국과 태국에서 복음을 전해온 이재근 선교사가 지난 14일 별세했다. 향년 51세. 간경화로 생명이 위독했던 이 선교사는 이형식 선교사의 간 공여와 선교사들의 재정후원을 통해 2017년 12월 26일 이식수술을 받아 건강을 회복해 태국 선교지로 복귀했으나 다시 치주암이 발견되어 귀국해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 16일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총회 세계선교부 주최로 장례예배 후 소망교회 소망동산에 안장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조은영 선교사와 아들 예성 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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