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노회 '제3회 전북노회의 날' 개최

"빚진 자의 자세로 기독교적 가치 실천할 것"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09월 05일(목) 15:25
전북노회(노회장:이충일)가 5일 '제3회 전북노회의 날'을 기념해 서울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순교의 피를 흘렸던 외국인선교사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빚진 자의 자세로 교회와 삶의 현장에서 기독교적 가치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노회 이충일 노회장을 비롯한 노회 임원과 산하 120여 명의 목사 장로 부부, 정동영 국회의원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된 탐방 행사에서는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측에서 준비한 초창기 한국교회 선교 역사와 외국인 선교사들의 선교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 양화진외국인선교사 묘원 자원봉사자들의 해설을 들으며 선교사들의 묘원을 일일이 찾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국회의사당과 국립중앙박문관을 방문해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통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노회장 이충일 목사(주내맘교회)는 "올해로 제3회째를 맞는 전북노회의 날에는 선교유적지인 서울 양화진외국인묘원을 방문해 외국인선교사들의 헌신과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국회와 한국민속촌 문화 탐방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며 "주님의 은혜로 전북노회 산하 교회와 모든 노회원에게 주님의 은혜가 풍성히 임하시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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