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교회가 하나돼 다음세대 세우자

D6 컨퍼런스, "부모가 직접 자녀에게 신앙 전수하라" 론 헌터 방한해 강의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9년 09월 02일(월) 10:03
세대간 부흥을 위한 D6 컨퍼런스가 지난 8월 26~28일 3일 동안 충신교회(이전호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D6 신앙운동은 신명기 6장 4~9절 말씀의 원리를 따라 교회와 가정을 연결하여 부모가 자녀에게 신앙을 계승하고 세대와 세대, 가정과 교회가 하나되어 다음세대를 세우는 플랫폼이다.

D6 코리아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가정과 교회가 하나되어 다음세대를 세우라'를 주제로 열렸으며, 미국 D6패밀리 미니스트리 대표인 론 헌터 교수(달라스침례교대학교)가 방한해 '리더십과 제자훈련 모든 사역자와 부모의 두 날개'를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했다. 론 헌터 교수는 주제강연 외에도 '의미 있고 영향력 있는 대화의 기술', '나의 바쁜 일상과 하나님의 일하시는 시간' 등의 강의를 했다.

이외에도 신형섭 교수(장신대), 곽상학 목사(다음세움선교회), 배성태 목사(명선교회), 이전호 목사(충신교회)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론 헌터 교수는 "하나님은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모든 세대와 함께 나누라'고 명령하신 때부터 지금까지 그 분의 계획을 이뤄가고 계시다"며, "믿음의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직접 신앙을 전수하며 가정과 교회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이고 일관적인 신앙교육을 할 것"을 강조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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