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 촉각명화전 '더 가까이'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오는 9월6~8일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08월 30일(금) 17:12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오는 9월 6~8일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에서 배리어프리 촉각명화전 '더 가까이'를 진행한다.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이번 전시에서는 '뮤직(앙리 마티스)', '절규(에드바르트 뭉크)', '물고기와 노는 세 아이(이중섭)', '구성A: 검정, 빨강, 회색, 노랑, 파랑의 구성(피에트 몬드리안)' 등 7점의 촉각명화를 전시할 예정이다.

'더 가까이'는 시각장애인들의 미술작품 감상을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미술관에 가야만 명화를 볼 수 있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고안한 미술전시이다.

2016년부터 제작된 촉각명화는 서울미고, 선화예고, 홍익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미술전공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고, 기업나눔 프로젝트로 삼성SDS, 포스코대우, LG유플러스 등의 기업에서 제작에 참여했다.


표현모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