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9년 08월 19일(월) 11:49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하모니와 몸짓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제36회 전국학생찬양대회가 8월 17일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열렸다.

교회학교 중고등부연합회(회장:김진옥)가 주최한 제36회 전국학생찬양대회에는 서울강동, 영등포, 울산, 제주 등 전국 15개 노회에서 25개 교회가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중창, 합창, 워십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중창부문 대상은 서울남노회 송학대교회, 합창 부문 대상은 서울동남노회 명성교회, 워십 부문은 영등포노회 영은교회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윤석호 목사가 '믿음이란?'을 주제로 설교했으며, 소프라노 김미주 교수가 특송했다. 회장 김진옥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찬양을 통해 영육간의 강건함은 물론 앞으로 일생동안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훌륭한 하나님 나라의 귀한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합회는 오는 9월 7일 오후 1시 전주 신일교회(최임곤 목사 시무)에서 전국성경고사대회를 개최한다.
이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