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교단 총무단 협의체 '한국교회총무회' 새출발

정보 교류 및 친목 도모, 연합사업 실무 협의 강화 할 것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07월 19일(금) 17:53
한국교회 주요 교단 총무단이 총회를 갖고 친교와 협의를 위한 단체를 재창립했다.

한국교회 주요교단 총회 총무 협의체인 한국기독교총무단회는 19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회의실에서 총회를 갖고 규칙을 제정하고, 신임 임원단을 구성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총무단은 이날 모임에서 단체 명칭을 '(가칭)한국교회총무회'로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서 한국교회총무회 신임회장에 예장 합동 총회 총무 최우식 목사를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총회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 기하성 엄진용 목사, 예장 고신 이영한 목사 등을 선출해 신임원단을 구성했다. 또 오는 2020년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이 일을 임원단에 위임해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한국교회총무회는 이날 제정한 규칙을 통해 회원의 자격을 공적 연합기관에 가입되어 있고 이단 사이비의 의혹이 없는 교단의 총무(사무총장)로 한정했으며, 한국교회 총무(사무총장) 상호 간의 정보 교류 및 친목에 목적을 두고 활동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 제1부 예배는 변창배 목사의 인도로 김명찬 목사가 기도하고, 김종명 목사의 '소원을 이루는 비결' 제하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또 28개 교단 총무(사무총장)들은 △한국교회의 부흥 △남북의 평화적인 통일 △한일 관계의 재정립 등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는 "한국교회총무회는 각 교단 총무, 사무총장들이 서로 친교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각 연합기관 사업의 실무를 협의하는 모임"이라며 "이 모임이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임회장 최우식 목사는 "한국교회 교단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실무진 차원의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히 교단들이 대정부·대사회 문제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조율하고 협의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신임원 명단.

▲회장:최우식(합동) <부>변창배(통합) 엄진용(기하성) 이영한(고신) ▲서기:정성엽(합신) ▲회계:이강춘(예성) ▲총무:김종명(백석대신) ▲감사:김명찬(예장한영) 조강신(예장대신)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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