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평신도를 위한 영적부흥성회' 개최

총회 평신도위원회·목회지원위원회, 지난 19일 강릉교회에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06월 20일(목) 11:35
【 강릉=표현모 기자】"교회는 우리가 평생 사랑해야 할 대상입니다.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셔서 목숨까지 내놓으셨듯이 우리도 평생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이 사랑하신 교회와 성도를 사랑해야 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평신도위원회(위원장:정장현)·목회지원위원회(위원장:김운성)는 지난 19일 강릉교회(이상천 목사 시무)에서 '강원 지역 평신도를 위한 영적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강원지역 평신도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평신도를 위한 영적 부흥성회'는 총회 서기 김의식 목사의 인도로 추정애 장로(여전도회전국연합회 부회장)의 기도, 김영창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 부회장)의 성경봉독, 강릉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총회장 림형석 목사의 '성령으로 충만하십시오' 제하의 설교, 김의식 목사의 기도회 인도, 김종언 목사(강원동노회 부노회장)의 축도, 부총회장 차주욱 장로의 광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림형석 총회장은 설교에서 "행복을 위해서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 사랑과 감사가 넘치는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성령으로 충만해져야 한다"며 "우리가 성령충만할 때 환경을 초월하는 기쁨으로 살게 되고 마음의 평안을 누리며, 관용이 넘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림 총회장은 "이번 회기 총회의 주제가 '영적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인데 한국교회에 소망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교회에 영적부흥을 주셔서 목회자와 성도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주님과 민족을 섬기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예배 참석자들은 △모든 성도들의 신앙성숙을 위해 △교회의 영적 부흥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등의 제목으로 합심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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