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프린스턴신학교에서 수업받다

[ 여전도회 ] 계속교육원 프린스턴신학교 해외연수 실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06월 20일(목) 09:54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순미) 계속교육원(이사장:김희원) 일반과정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국 프린스턴신학교 연수 제11회차가 지난 5월 27일~6월 9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의 지연합회를 대표해 22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미국의 문화 및 역사 탐방과 1812년 설립된 프린스턴신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계속교육원의 프린스턴신학교 해외연수는 1993년에 시작됐다. 계속교육원과 프린스턴신학교의 AAP(Asian American Program)가 관계를 맺고 지도자를 양성해왔다.

연수단은 미국 뉴욕을 첫 일정으로 워싱턴DC, 해리스버그, 토론토 등을 돌며 창조질서의 섭리를 묵상하고 한인교회 방문을 비롯한 선교현장을 둘러본 후 7일차부터 프린스턴신학교 수업에 참여했다.

이들은 프린스턴신학교에서 미장로교 여전도회의 역사, 하나님의 사람들을 움직이는 법, 정의를 좇는 삶, 선교역사와 세계기독교, 인간 고통에 대한 성경적 반응, 구약과 여성리더십, 기쁨의 영성 등에 대한 수업을 받았다.

해외연수단장 김희원 장로는 "교실 밖 배움을 실천했다. 타문화 체험과 신학 수업을 통해 교회와 여전도회를 새롭게 섬길 힘을 얻게 됐다"며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의 위상을 높이며 품위 있고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연수가 됐다"고 평가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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