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국민연금과 산학협력

전라북도와 오픈 캠퍼스 프로그램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6월 10일(월) 08:00
한일장신대학교(총장:구춘서) 등 전북 도내 5개 대학이 전라북도(도지사:송하진)와 국민연금공단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과정인 '오픈 캠퍼스 프로그램'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오픈 캠퍼스란 지역 발전을 위해 이전한 공공기관이 해당 지역 대학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직무·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일장신대는 국민연금공단과 지역교육 과정 운영과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 교육생 선발과 정규학점 인정, 지역인재 취·창업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일장신대는 오는 8월 20~24일 '국민연금 산학협력과정'에 참여할 재학생 2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과정 수료자는 공단 체험형 인턴 모집시 서류전형 가점을 인정받고 토론 우수 발표팀에 대한 이사장 표창, 학점 인정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구춘서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일장신대 학생들의 취업 기회가 확대되고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학교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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