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도교회, 케냐 교회지도자 교류 프로그램 진행

예장 총회, CSI 공동으로 지도자 훈련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06월 07일(금) 08:44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남인도교회(CSI)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고린도선교회가 주관하는 교회 지도자 연수 및 교류 프로그램이 지난 2~11일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지도자 훈련 및 교류 프로그램에는 특별히 케냐성공회 지도자 7명이 남인도교회 소속 11명, 고린도선교회 소속 7명과 함께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이들은 본교단 파송의 남인도교회 에큐메니칼 협력 선교사 이일호 목사와 함께 지난 3일 예장 총회를 방문한 것을 비롯해 교단 산하 각 기관 및 장신대, 지역교회 등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2일 주일에는 일행들이 치유하는교회, 호산나교회, 만나교회, 상원교회, 창동염광교회에서 각각 예배를 드렸으며, 3일 저녁에는 미와십자가교회(오동섭 목사 시무)를 방문해 사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저녁식사를 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인도와 케냐의 교회 지도자들은 한국교회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인도와 케냐교회에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시스템 구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고 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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