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06월 04일(화) 19:23

한국장로교출판사(이사장: 최현성·사장:채형욱, 이하 한장사)가 제103회기 성경찬송가 출판선교헌금을 총회에 전달했다.

총회창립100주년을 기념하는 성경찬송가를 발행하며 교단 산하 교회에 성경찬송가를 보급하고 있는 한장사는 지난 2011년부터 총회창립100주년성경찬송가를 '비전사업'으로 정하고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익금 일부를 해마다 총회에 헌금하고 있다.

올해로 비전사업 9주년을 맞이한 한장사는 4일 앰배서더 호텔에서 비전사업 보고회를 열고, 제103회기 성경찬송가 출판선교헌금 1127만8000원을 총회 재정부장 이종렬 장로에게 전달했다.

최현성 이사장은 "비전사업의 활성화를 이루고, 교단 교회들을 섬기며, 총회 재정에도 기여하는 교단출판사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이 거룩한 사업과 문서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총회와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기도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총회장 차주욱 장로, 대한성서공회 권의현 사장, 미국PCUSA 교단출판사 데이비드 돕슨(David Dobson) 사장이 축사를 했으며 비전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정헌교 목사(강서교회)와 이기우 장로(비전교회)에게 공포패가 전달됐다.

이에 앞서 진행된 비전사업 9주년기념감사예배는 최현성 이사장의 인도로 총회 서기 김의식 목사의 기도, 총회장 림형석 목사의 '긍정적인 신앙으로 성취하십시요' 제하의 설교와 축도로 마쳤다.

한장사는 총회 및 교단 산하 68개 노회에서 사용하는 각종 정책도서와 교회에서 사용하는 공과교재를 보급하고 있으며, 교단 산하 신학교에서 사용하는 신학도서 및 평신도들의 신앙을 위한 기독교 출판물을 발행하고 있다.


최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