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삶의 목표

[ 가정예배 ] 2019년 6월 19일 드리는 가정예배

김강환 목사
2019년 06월 19일(수) 00:10
김강환 목사
▶본문 : 고린도전서 10장 31~32절

▶찬송 : 384장



사람마다 삶의 목표가 다르다. 적어도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누구나 가져야 할 삶의 목표를 가져야 한다. 그렇다면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어떤 삶의 목표를 가져야 할까?

첫째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

본문 31절을 보면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했다.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신 첫 번째 목적은 바로 인간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기 위한 것이다.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산 정상을 정복하기 위해 등반한 팀이 있다. 그 팀은 과거 몇 차례나 에베레스트를 정복하려다가 크게 실패만 하고 많은 사람들이 눈에 덮여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계속 도전한 결과 한 사람의 생명도 잃지 않고 기적적으로 정복하고 돌아왔다. 어떻게 이런 기적이 나타났는지 알아봤더니 그 팀의 등반 대장인 김영탁 씨는 믿음 좋은 기독교인이었던 것이다. 그전에는 많은 산악인들이 돼지 머리를 놓고 꾸벅꾸벅 절하며 제사를 지내고 떠났으나, 김영탁 씨는 목사님을 모셔다가 두 차례나 예배를 드렸는데 신기하게도 두 분 목사님이 약속이나 한 듯이 똑같은 말씀인 시편 121편 1~8절을 읽어 주셨다고 한다. 그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등반에 성공하게 되었고 그래서 에베레스트를 정복 한 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둘째로,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삶을 살아야 한다.

본문 33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권면하고 있다.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의 삶은 남에게 유익을 주는 삶이 되어야 한다. 이 세상 사람은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남에게 유익도 손해도 주지 않은 사람, 거미와 같이 남에게 손해만 주는 사람, 꿀벌과 같이 남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 고린도전서 10장 23~24절에 보면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셋째로, 영혼 구원을 위한 삶이다.

33절을 보면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고 말씀한다. 구원을 받아 영생을 소유한 성도들의 삶은 한 사람의 영혼이라도 구원하는 일에 목표를 두고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뜻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게 하는 것이다.

우리들이 가져야 할 이 세 가지 삶의 목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과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어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는 삶이며 우리들의 삶 속에서 계속 이루어져야 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의 삶을 살아가기에 부족하지 않도록 인도하소서. 이 세상 살아가면서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게 하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삶이 이어지도록 지혜를 주시고 죽어 가는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강환 목사/이월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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