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하나 된 호남지역 목사 장로들

호남신앙동지회, 한마음축제 개최

한국기독공보
2019년 05월 31일(금) 14:09
【 전남·순천여수】 호남신앙동지회(회장:홍성언)는 지난 5월 30일 전남 구례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3차 호남목사·장로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호남지역 목사 장로 5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족구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순천노회가 종합우승으로 1등을 차지했고 여수노회가 2위, 남원노회 3위를 기록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최영업 목사의 인도로 이정원 목사의 기도, 임한섭 목사의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의 '뭉치면 서고 흩어지면 넘어진다' 제하의 설교, 이의복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이종학 목사의 진행으로 홍성언 장로의 환영사 및 대회선언, 김재영 목사와 직전 총회 부총회장 이현범 장로의 격려사, 김순호 구례군수의 환영사, 영남·이북·중부협의회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호남신앙동지회장 홍성언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여기 모인 우리 모두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주님의 명령을 받은 신앙동지들이고 하나님이 원하시고 우리가 원하는 것은 한마음, 함께 어울림"이라며, "이 잔치를 통해 여러분의 육체가 건강해지고 영은 더욱 강건해지고 모든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길 원한다. 화평케 하신 주님을 따라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함께 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나가자 "고 말했다.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는 말씀을 통해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때에 총회가 하나가 되고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민족의 부흥을 위해 힘써 민족의 희망이 되자"며, "한마음이 될 수 있는 이 자리에서 자신을 내려놓고 서로 사랑하며 앞으로의 세대를 활짝 열어가는 축복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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