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목회, 한계와 실패에도 계속 도전하고 실천해야

총회 마을목회위원회, 마을목회 공모사업 시상식 및 제102회기 평가세미나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05월 30일(목) 14:25
마을선교는 교회중심이 아니라 마을중심이 되어야 한다. 마을이 중심이 되고 그 연결점의 역할을 교회가 해야한다. 마을목회위원회는 지난 회기 마을 목회 공모 사업에 선정된 5개 교회의 사업보고회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마을목회(치유와화해의생명공동체운동)위원회(위원장:김태영)는 제103회기 마을목회 공모사업 시상식 및 제102회기 평가세미나를 지난 5월 2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제1연수실에서 개최했다.

제103회기 마을목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교회는 충북노회 송면교회(김동일 목사), 순서노회 세곡교회(김종옥 목사), 영등포노회 하늘기쁨교회(박덕기 목사), 함해노회 행복한교회(선우준 목사), 평북노회 회복의교회(강동원 목사)까지 5교회가 선정됐으며 각각 2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한편 지난 제102회기에 선정된 영주노회 농어촌선교부(윤재현 목사) 서울서노회 한남제일교회(오창우 목사) 전남노회 신실한교회(정경옥 목사) 충청노회 우암중앙교회(김일준 목사) 서울남노회 예전교회(김인배 목사)는 한 회기동안 진행한 마을목회 사업보고회를 가졌다.

이어진 평가회에서 서기 신정 목사(광양대광교회)는 "지속적으로 마을과 소통하며 지역에 꼭 필요한 교회로 자리매김 하는 모습이 좋다"면서 "앞으로도 교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방안 모색에 더욱 힘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원돈 목사(부천새롬교회)도 "마을 선교를 위해 분투하며 발전하는 마을 선교의 모습을 잘 담고 있다"면서 "한계와 실패에도 계속 도전하고 실천하면서 선교 성과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독려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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