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05월 30일(목) 12:23

【 대구동서남】대구서남노회 장로회(회장:강신근)는 지난 5월 20~24일 캄보디아에서 4박 5일 여름 수련회를 개최해 해외 선교 현장 탐방을 통한 소명을 되새기며 쉼을 통한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행하라,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고전10:31.빌4:9)'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하찬캄 목민교회에서 1차 예배를 드리고 캄보디아와 대구 복음화와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회록서기 장영출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장영복 장로가 기도하고 정순옥 목사가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예배 후에는 정종문 장로가 수련회 선교 현장 탐방을 소개하고 일정에 들어갔다.

이어 22일 아침에는 화목소망교회에서 2차 예배를 드리고 장지명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문희원 장로가 기도하고 김경애 목사(동산교회)가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시라면'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대구서남노회 장로회 강신근 회장은 "이번 서남노회 장로회는 여름 수련회로 떠나왔지만 대구서남노회 교회에서 세운 캄보디아 현지 교회를 탐방하는 선교여행의 의미가 더 깊다"며 "이번 수련회가 장로회 회원들에게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이고, 해외 선교를 위해 더욱 기도하는 계기가 될 줄 확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