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습 철회 촉구하는 '걷기 기도회' 개최

지난 24일 장신대 학생 및 교수 300여 명 거리행진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05월 27일(월) 08:08
장신대 학생 및 교수들의 명성교회 세습반대 거리행진 모습.
장신대 학생들과 교수 300여 명이 지난 5월 24일 장신대에서 명성교회까지 행진하며, 명성교회 목회지대물림 철회를 촉구하는 '걷기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과 교수들은 '세습 철회'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학교 정문을 출발해 명성교회 앞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

장신대 신대원 학우회, 여학생회, 총학생회, 명성교회세습철회와교회개혁을위한장신대교수모임(세교모)이 함께 기획한 이번 '걷기 기도회'에 참여한 이들은 '명성교회 세습 철회' 등의 구호를 외치며 6km 정도를 행진한 후 명성교회 앞에서 구호 제창과 기도를 한 후 해산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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