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05월 25일(토) 16:23

교회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한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순미) 계속교육원(이사장:김희원)의 2019학년도 1학기가 5월 20일 종강했다.

이번 학기 일정은 3월 4일 개강예배에 이어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수업이 진행됐다. 종강 당일인 5월 20일에는 여전도회관 14층 강당에서 예배와 제34회 찬양경연대회가 열렸다.

교육생 중 지도자반 1학년은 장신대 이치만 교수와 본회 총무 윤효심 목사 등으로부터 '여전도회학', 장신대 김성중 교수에게 '새로운 교육', 장신대 김진명 교수에게 '모세오경의 이해'를 배웠다.

지도자반 2학년은 장신대 김경은 교수에게 '기도의 실제', 장신대 박경수 교수에게 '종교개혁과 여성', 장신대 장흥길 교수에게 '산상보훈'을 수업받았다.

연구반 평생교육원은 필름포스 최은 박사와 필름포럼 성현 목사에게 '영화로 읽는 기독교 신앙', 대한성서공회 이두희 목사에게 '누가복음 강해', 모세골 양정호 목사에게 '영성의 역사와 여성'을 학습했다.

종강일 찬양경연대회에서는 지정곡 여전도회가와 자유곡 7곡을 불렀다. 심사위원장은 이상일 교수(장신대 교회음악과), 심사위원은 계속교육원 이사장 김희원 장로, 계속교육원 이사 홍순자 장로, 한국여전도회찬양단 부단장 정순복 장로 등이 맡았다.

한편 계속교육원 하계단기 교육이 8월 5~8일 여전도회관 14층 강당에서 열리며, 2019학년도 2학기 개강은 9월 2일이다.

계속교육원은 1983년 3월 개설된 후 그동안 35회에 걸쳐 394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명실공히 교회여성 지도자 양성의 산실이 되고 있다.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