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노회 장로회 중국 성지순례 진행

'민족의 아픔 되돌아보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05월 16일(목) 14:29
【 울산】울산노회 장로회(회장:강성수)는 지난 6~10일까지 중국 단양에서 심양까지 진행되는 성지순례를 갖고 고난과 역경의 선교 발자취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로회 회원 부부 40여 명은 순례기간 중 심양에 최초의 한글 성경번역지 동관교회(존로스기념교회)를 방문해 기념예배를 드리고, 6.25 전쟁 때 폭격으로 끊어진 압록강 다리를 찾아 민족의 아픔과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단동 온누리 한인교회에서는 ACTS29비전을 통해 사도행전적 교회의 사명을 함께 나누며 복음의 결단을 다짐했다.

강성수 장로는 "중국 성지순례를 통해 선교 역사와 민족의 아픔을 되돌아보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장로회가 이번 성지순례를 계기로 더욱 화합하고 연합해 울산 지역 복음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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