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의 '선샤인'이 돼 주세요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6월 2일 선샤인주일 관심 요청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9년 05월 15일(수) 19:01
오는 6월 2일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건강한 병영문화를 위해 제정한 '선샤인 기념주일'이다. 사진은 선샤인 캠페인 홍보 영상의 한 장면.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곽선희)가 병영문화 개선을 위해 제정한 '선샤인 기념주일'을 앞두고 어려움에 처한 군 장병들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성경 속 선한 사마리아인을 모델로 하는 선샤인 캠페인은 군 사역자들을 비롯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장병들이 서로에게 따뜻한 이웃이 되어주자는 운동으로, 군선교연합회는 매년 각 부대에서 선한 사마리아인 역할을 감당하는 장병들을 발굴, 격려하고 있다. 올해 선샤인 기념주일은 6월 2일이다.

평소에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노력을 강조하는 선샤인 캠페인은 △인사하기 △경청하기 △동행하기 △칭찬하기 △선행하기의 5대 실천사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사할 때는 밝은 표정으로 눈을 맞추거나 이름을 부르고, 경청시엔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며, 예배·기도·운동 등의 활동에 동행하고, 과정에 무게를 둔 구체적인 칭찬에 힘쓸 것을 권하고 있다.

연합회는 홈페이지(www.v2020.or.kr)를 통해 기념주일 설교문과 홍보 자료 등을 배포하고 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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