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 군선교, 사역자들 협력에서 출발"

총회 군경교정선교부, 중국서 군선교교역자 수련회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9년 05월 13일(월) 07:32
총회 군선교 교역자 수련회가 지난 7~10일 중국 심양 일원에서 진행됐다.
남북 관계가 소강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교단 소속 군선교 교역자들이 중국 현지에서 평화 통일과 군선교 활성화를 위한 수련회를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김정호, 총무:문장옥)가 주최한 이번 군선교 교역자 수련회는 지난 7~10일 중국 심양과 백두산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현지교회 및 유적지 방문과 기도모임으로 진행됐다.

군선교 교역자 수련회는 총회 및 노회 군경교정선교부, 총회 군선교후원회 등의 지원을 통해 매년 한 차례 국내외에서 열리고 있으며, 올해엔 군선교 교역자 47명 등 총 65명이 참석해 총회의 군선교 정책과 사역 현장의 필요를 공유했다.

군경교정선교부 총무 문장옥 목사는 "변화하는 군선교 현장에서 효율적인 선교를 진행하려면 성령의 도우심과 사역자들의 단합이 절실하다"며, "이번 수련회에서 가진 영적 재충전이 사역 현장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발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서탑교회도 방문해 중국 현지 사역 현황을 청취하고, 지역 복음화와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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