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교회, 13회 신학심포지엄 개최

6월 10~13일,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과 공동 주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05월 10일(금) 18:42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소속 한신교회(강용규 목사 시무)가 오는 6월 10~13일 강원도 한솔 오크밸리에서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과 함께 제13회 신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새 시대를 위한 새로운 신학과 설교'를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김지철 목사(소망교회 은퇴), 권준 목사(시애틀형제교회),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 제임스 맥도날드 총장과 에릭 다니엘 바레토 교수(프린스턴 신학대학원), 박준서 명예교수(연세대), 류장현 교수(한신대), 박찬석 교수(우스터대학) 등이 강사로 나서 △음식, 물, 그리고 기후:교정으로의 하나님의 부르심 △오늘날 누가복음 설교의 의미 △이스라엘 역사 △성경 본문에서 강단의 설교까지 △교회의 변화와 부흥 △예수는 누구인가? △히브리서를 통해 이해하는 교회의 의미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신학심포지엄 참석자들은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전화 02)593-4152와 한신교회 심포지엄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강용규 목사는 "'가장 유능한 사람은 배움에 힘쓰는 사람이다'라는 괴테의 말처럼 6월 10일부터 열리는 제13회 신학심포지엄에 많은 목회자들이 오셔서 말씀에 대한 배움과 재충전의 시간, 소명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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