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재단, 민락동 잔금 5월 31일까지

2월 1100억원 매매계약 체결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5월 10일(금) 17:55
사진은 지난 4월 18일 열린 제328차 이사회.
총회 연금재단(이사장:이남순)은 지난 2월 28일 오후 재단 사무실에서 공매 받은 부산 민락동 부지를 1100억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잔금은 5월 31일까지 받기로 했다.

계약금으로 50억원을 받은 연금재단은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위약벌 몰취 조항을 넣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금재단 이남순 이사장은 "민락동 건과 관련해 오해나 좋지 않은 소문도 많으나 현재까지는 잘 진행되고 있다"며, "단순한 경매 공매 건이 아니라 전 이사회에서 투자한 110억원의 채권을 확보하기 위한 공매"라고 밝혔다.

한편 연금재단은 2018년 5월 14일 제307차 임시이사회에서 공매 참여 결의 후, 이튿날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토지 및 건물을 873억원에 낙찰받은 바 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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