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요양시설에서 열린, '한마음 대축제'

구세군, 한마음 대축제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5월 03일(금) 14:03
한국구세군(사령관:김필수)은 지난 4월 27일 성인남성노숙인시설 '서울특별시립은평의마을'에서 '구세군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구세군 한마음 축제에는 4000여명의 지역 주민과 은평의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숙인들도 함께 참여했다. 축제는 바자회, 먹거리 장터, 문화 공연, 명사 초청 이벤트, 경품 추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은 구세군 장만희 서기장관의 개회사로 시작해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박주민 강병원 국회의원, 손달익 목사(서문교회)의 축사, 롯데홈쇼핑과 (주)애터미의 감사패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재용 영화배우가 참석해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한편 은평의마을은 '은혜롭고 평화로운 마을'이란 뜻으로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이 올해 1월 1일부터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성인 남성 노숙인 요양시설이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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