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제35회 선교바자회 참가 소감문

[ 여전도회 ] 영주연합회 김혜옥 장로

한국기독공보
2019년 05월 03일(금) 13:17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35회 선교바자회 참가 소감문



매년 4월이면 어김없이 여전도회 전국연합회에서는 선교바자회가 열린다. 영주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임원들은 바자회를 위하여 연초부터 기도로 모든 준비를 시작한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바자회 물품은 전 회장이신 김학란 장로님의 기증품을 포함하여 인견의류와 이불로 준비하기로 하였다.

바자회 당일 우리는 밤잠을 설치고 짐을 싸서 이른 새벽 9명이 영주에서 바자회가 열릴 서울의 여전도회전국연합회로 출발했다.

피곤한 몸으로 어떻게 장사를 할까 걱정하였으나 바자회를 하는 동안은 피곤한 기색도 없이 수익금을 생각하며 모두가 열심을 다하였다.

때로는 바자회가 힘이 들어서 지친 적도 있었지만, 바자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우리는 이 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임원 서로간의 격려로 함께 새 힘을 얻었음을 주님께 감사드린다.

상인들은 경기가 안 좋다는 말들을 하였으나, 꽃샘추위와 비바람이 부는 4월보다는 따뜻한 5월에 바자회를 하면 더 많은 손님들이 오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바자회의 수익금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학원선교 배당금을 낸 후 영주노회 남여 신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달할 수 있음에 수고의 보람을 느낀다.

김혜옥 장로(영주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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