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 남선교회 해병대 진중세례 후원

[ 평신도 ] 해병대교육훈련단 신병 610명 세례 베풀어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05월 02일(목) 10:40
포항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김석순)가 지난 4월 20일 포항 해병대교육훈련단교회 2019년 제4차 진중세례식을 주관 후원했다.

해병대교육훈련단교회 신원정 목사의 인도로 열린 세례식을 통해 신병 1244기 610명이 세례를 받았다. 이들은 해병대 사단과 여단, 교육단과 군수지원단, 연평부대 등으로 배치된다.

세례 집례자로는 포항남노회 목사와 남선교회 회원 등 45명이 참여했다. 세례식 비용을 일부 후원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박찬환 장로와 총무 김창만 장로도 참석해 해병대 복음화와 영적 전투에서의 승리 등을 위해 기도하고 격려했다.

포항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장 김석순 장로는 세례장병들에게 "병영생활 가운데 감사한 일이나 어려운 일 모두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해병대교육훈련단교회는 매년 7000여 명의 훈련병과 부사관후보생 등에게 세례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선교상황에서 포항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매년 진중세례를 후원하며 군복음화에 일조하고 있다.

한편 포항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향후 추진사업으로 체육대회, 불우이웃돕기, 교도소 위문, 자립대상교회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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