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노회 제132회 정기노회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9년 04월 29일(월) 08:07
강원동노회(노회장:이규동)는 지난 4월 22~23일 속초만천교회(이명형 목사 시무)에서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제132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총회 총대선출 및 회무를 처리했다.

회무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는 노회장 이규동 목사(동해제일교회)의 인도로 부노회장 백외흠 장로(동해교회)의 기도, 속초만천교회 찬양대의 찬양, 노회장 이규동목사의 '엘리야의 제단' 제하의 설교, 성찬식, 공로목사 정대연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 중 드려진 헌금 전액은 산불피해복구를 위한 재해기금으로 전달되었고, 예배 후에는 목사회원 105명, 장로총대 71명 총 1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노회를 열고 회무를 처리했다. 한국기독공보사장 안홍철 목사와 임직원들은 이날 노회에 참석해 속초농아인교회 복구를 위한 산불재해구호성금을 전달했고, 대전신학대학교(총장서리:김영권)도 학생들이 채플시간에 모금한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외에도 여러 교회와 단체에서 산불재해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노회 임원회는 5월 2일 교인들과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로 하고, 노회 산하 모든 교회들이 함께 복구작업에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4월 30일 오후 2시에는 총회장 림형석 목사가 강원동노회재해대책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산불피해지역 성도와 함께하는 위로기도회를 갖고 피해를 입은 교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재해구호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둘째날 목사임직 예식에서는 손민락 목사 이지민 목사가 안수를 받았다.

선출된 총회 총대명단.

▲목사:이규동 이명형 김홍천 임인채 이상천 박홍길 길재훈

▲장로:방서호 김동규 김석순 권용길 김관기 백외흠 안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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