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농어촌선교부, 동부지역 농어촌선교센터 개원

영남지역의 생명선교 담당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04월 29일(월) 08:01
영남지역의 농어촌선교를 위해 동부지역 농어촌선교센터가 설립돼 지난 4월 28일 개원예배를 드렸다.
영남지역의 농어촌선교를 위해 조직된 동부지역 농어촌선교센터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허운 목사)는 동부지역 농어촌선교센터로 진주노회 동광교회(윤태순 목사 시무) 부설 브니엘의 집을 농어촌선교의 교육과 훈련장소로 쓰기로 결의하고 지난 4월 28일 개원예배를 드렸다.

동부지역 농어촌선교센터는 동부지역의 농어촌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이 생명선교를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돕고, 농어촌선교와 생명선교를 위한 연구, 정책개발 및 실행, 사업개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사장에 조의환 목사(김해교회)와 원장에 김광욱 목사(전 온생명생협 사무국장)를 각각 선임하고 ▲농어촌교회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농어촌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의 교육 및 훈련 ▲지역사회의 공동체 회복과 문화에 관한 사업 ▲생명먹거리(Non-GMO 포함)에 관한 사업 ▲지속가능한 생활에 유익한 활동 및 사업 ▲해외 농어촌지역과 교회와의 연대사업 ▲정부와 지자제 및 공공단체의 공모 및 위탁 사업 ▲기타 본회의 목적 달성을 위한 수익사업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날 개원예배는 준비위원장 허운 목사(대산교회)의 인도로 부이사장 김수영 목사(다대교회), 이사장 조의환 목사(김해교회)가 '출발선에 서서' 제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총회 농어촌선교부 부장 천정명 목사(옥방교회)와 총무 백명기 목사가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했으며 반성호 목사(명동교회, 동부지역 농목협 회장)가 축도했다. 예배 후에는 현판식이 진행됐다.

한편 총회 농어촌선교부 산하 농어촌선교센터는 충주시의 '총회농촌선교센터'에 이어 서부지역의 농어촌선교센터를 개원했다. 이날 개원한 동부지역 농어촌선교센터는 1년 동안 자체운영을 한 후 운영 성과에 따라 총회에 산하기관으로 청원할 예정이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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