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단군이다, 내가 하나님이다'

단군상문제대책위, 세미나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4월 29일(월) 07:09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위원장:문영용)는 지난 25~2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전국 부노회장을 대상으로 단군상 문제 연구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25일 강의 중심의 세미나를 진행한 후 26일 초·중·고등학교 등 공공기관에 단군상이 있는 현장을 탐방했다.

이날 세미나는 문영용 목사의 '단군교 문제와 대책', 이기영 집사의 '가짜 단군상은 침묵의 살인자인가? 발암물질 덩어리인가?', 이억주 목사의 '단군상 문제와 해결방안', 김지연 집사의 '글로벌 성혁명과 그리스도인의 자세', 전동호 전도사의 '단군교 피해사례 및 각종 자료 사용법'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세미나가 시작 되기 전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직전총회장 최기학 목사(상현교회)는 "총회를 중심으로 각 교회들이 이 땅에 우상숭배를 배격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에 앞장 서길 소망한다"며, "단군상문제대책위가 성도들이 이단에 미혹당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는 오는 5월 30~3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각 노회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 혹은 이단사이비대책위 위원들을 대상으로 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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