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국시민권자 교회의 직원 될 수 없다' 단서조항 개정 청원

포항남노회 98회 정기노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04월 26일(금) 10:55
포항남노회(노회장:이석수)는 지난 4월 9일 효자교회(이하준 목사 시무)에서 목사 148명, 장로 118명, 총 2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8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열린 노회 개회예배는 노회장 이석수 장로의 인도로 부노회장 김재영 장로의 기도, 회록서기 김형진 목사의 성경봉독, 여전도회 연합 찬양단의 특송, 부노회장 박성근 목사의 '오직 예수' 제하의 설교와 성찬식, 직전노회장 이형춘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노회에서는 규칙개정을 통해 상비부 군농어촌부를 '군경교정부'와 '농어촌부'로 분리하는 건을 만장일치 가결했다. 이외에도 노회는 총회 개회예배 및 인사 외에 중요한 회의 및 보고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하지 말고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총회에 헌의하기로 했다. 또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평택대학교(구 피어선신학교)가 학교 분규로 인해 학내 채플 및 졸업식예배가 사라지는 등 기독교 정신을 상실해 가고 있음에 총회가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 줄 것을 청원하기로 결의했다. 이외에도 노회는 총회 헌법 제2편 정치 제 4장 교회의 직원 구분, 2항에 '타국시민권자는 직원이 될 수 없다'에서 다문화시대에 따른 변화에 따라 단서조항의 개정을 총회에 청원키로 했다.

총회 총대 명단.

▲목사:김휘동 김영걸 박성근 이하준 장의환 손병렬 유원식 장성표 김의환 김선인

▲장로:이석수 이수현 권경태 임성학 이용만 배혜수 하정일 김재영 박정기 박인엽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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