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장로들의 구별된 리더십 필요"

[ 평신도 ] 장로회 여성위원회 여장로 초청 세미나 개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04월 25일(목) 14:07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소속 여성 장로들의 지도력 향상을 위한 세미나가 지난 18일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시무)에서 진행됐다.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홍성언) 여성위원회(위원장:송정경)는 제2회 여성장로 초청 세미나를 열고, 한국사회와 교회를 이끌어 갈 여성 장로들의 구별된 리더십과 헌신을 새롭게 다지도록 도왔다.

부회장 나선환 장로의 사회로 열린 세미나 강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임성빈 총장이 초청되어 '세대통합'의 리더십에 대해 강연했다.

임성빈 총장은 "한국사회는 세대간 갈등이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역사적 경험과 문화적 배경의 차이에서 나온다"고 분석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역사적 경험과 문화적 차이를 넘어서는 인격과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과거와 현재의 차이를 통합하여 미래를 향할 수 있도록 돕는 비전 제공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세미나에 앞선 예배는 여성위원장 송정경 장로의 인도로 열려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정귀숙 장로의 기도, 여성위원회 자문위원 신동자 장로의 성경봉독,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예배에서 걷어진 헌금은 강원도 산불피해 구호헌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동하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