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노회, 신정호 목사 부총회장 후보 추대

전주노회 제44회 정기노회,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결의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4월 23일(화) 17:56
【전주=최샘찬 기자】동신교회 신정호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4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에 추대됐다.

전주노회(노회장:임현희)는 23일 중부교회(박종숙 목사 시무)에서 제44회 정기노회를 열고, 신정호 목사의 부총회장 후보 추대를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결의했다. 신정호 목사는 지난 2월 예비후보 등록 결과,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가 확정됐다.

신정호 목사는 "내년은 바벨론 포로 70년 회복의 원년이자 우리나라 전쟁사의 70년을 맞는 해인 만큼 '회복'의 기점이 되길 바란다"며, "전주노회 호남지역의 대표로 나선 만큼 여러분의 기대에 못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언제나 기도로 응원을 부탁한다. 감사한다"고 전했다.

목사 182명, 장로 91명 등 총 406명 회원 중 273명 노회원이 출석한 이번 정기노회에선 각 부위원회 보고와 제104회 총회에 참석할 총대 선출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성상현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박강수 장로의 기도, 부회록서기 이병진 목사의 성경봉독, 전주중부교회 권사회의 찬양, 노회장 임현희 목사의 '지금은 빈 배에 주님을 모실 때' 제하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목사임직예식에서 권성자 김정애 모진희 이대로 이승호 이민성 목사가 안수를 받았다.

총회 총대 명단.

▲목사:임현희 안광찬 신정호 서화평 최환휴 송화섭 임기수 김경근 박종숙 조진현

▲장로:박강수 이상호 이준철 홍성언 정영배 정형석 이두희 황치형 이종팔 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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