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가게서 펼쳐치는 힐링 이야기

오는 5월 1일부터 대학로서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공연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04월 23일(화) 17:38
마음의 상처를 위로하며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는 힐링코미디뮤지컬 '라면에 파송송' 오는 5월 1일부터 대학로 한성아트홀 2관에서 공연된다.
"살다보면 아플 때도 있어. 낙담할 수도 있고 또 좌절할 수도 있어. 그래도 일어나서 걸어 가야해. 하늘을 보며 걸어 가다 보면 힘도 생기고 기쁨도 생겨. 기쁨이 가득 차면 소망이 생겨."

마음의 상처를 위로하며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는 힐링코미디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이 오는 5월 1일부터 대학로 한성아트홀 2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은 가장이지만 회사에 취직하지 못하는 아버지 다훈, 깊은 상처를 품고 있는 살벌한 여고생 영아, 밑바닥까지 떨어져 자살하려는 한류스타 강훈이 라면가게 주인인 치매 할아버지 천왕성을 만나면서 마음을 열어가는 여정을 그린다.

가게의 이름인 '라면에 파송송'은 치유의 하나님 '라파'를 뜻하고 가게 주인 천왕성은 곧 하나님 아버지를 의미한다. 가슴 따뜻한 힐링 메시지에 화려한 댄스,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어우러져 유쾌함을 주는 뮤지컬'라면에 파송송'은 어둡고 상처입은 이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전한다.

공연은 주일을 제외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된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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