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대, 동안교회로부터 5000만원 석좌기금 받아

평북노회 동안교회, 2억원 약정 중 총 1억 5000만원 전달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4월 19일(금) 10:28
호남신학대학교(총장:최흥진)는 지난 17일 동안교회(김형준 목사 시무)로부터 석좌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

호남신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한 이종진 장로(동안교회)는 "믿음 배움 섬김의 대학 호남신대를 통해 열방을 향한 사역자가 지속적으로 양성되길 바란다"며, "그 과정에 동안교회가 적은 기금이라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안교회는 2017년 3월 석좌기부금을 4년간 매년 5000만원 씩 총 2억원을 약정했으며, 이번이 세번째 전달식이다.

최흥진 총장은 "어려운 목회환경 가운데서도 교회와 사회에 필요한 영적 지도자를 양성하는 본교를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고 답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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