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사역 격려하기 위한 교육

훈련원운영위원회, 담임전도사 계속교육 실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4월 12일(금) 09:38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훈련원운영위원회(위원장:안정순 원장:박기철)는 지난 8~10일 경기 광주 소망수양관에서 제103회기 담임전도사 계속교육을 진행했다.

훈련원운영위원회는 노회원이 아닌 신분으로 목회하는 담임전도사들을 돕는 차원에서 계속교육을 진행했으며, 훈련원 후원이사회가 후원했다.

50여 명의 담임전도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계속교육은 교단 정체성을 상기시키기 위한 '장로교회의 정체성'제하의 강의를 시작으로 디아코니아 목회와 예배설교의 실제, 목회자의 윤리, 목회자와 영성 등의 특강이 이어졌다.

훈련원운영위원장 안정순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피투성이로 본 영적 부흥' 제하의 설교를 통해 "사역의 현장에서 예상하지 못한 힘든 일들이 항상 생긴다"며, "하지만 주님이 주신 사명을 가지고 끝까지 살아 열심히 목회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노회의 담임 전도사 현황을 조사한 훈련원운영위원회는 170여 명의 담임전도사들이 대부분 자립대상교회나 기도처에서 사역 중인 것을 확인했으며 또한 연령대가 주로 50대(40%) 60대(29%)인 것으로 파악돼 향후 목사 안수 여부가 불확실한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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