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 피해 돕기 모금 진행

총회 사회봉사부, 교회 및 노회 자발적 참여 기대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04월 10일(수) 16:21
지난 5일 산불현장을 찾은 사회봉사부 부장 최내화 장로와 실무자가 현지 노회 관계자 및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사회봉사부(부장:최내화, 총무:오상열)가 강원도 산불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단, 교회들의 모금 피로도를 고려해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모금이 아닌 노회와 교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수준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해 강원동노회 소속 속초농아인교회가 전소되고, 속초중앙교회, 속초갈릴리교회, 천진중앙교회, 동해교회, 북평교회, 속초중부교회 성도들의 집 및 사업체 등이 전소되어 노회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이다.

오상열 총무는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원을 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의 피해를 입고, 교단 소속 교회와 교인들이 피해를 입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위로와 사랑의 손길을 펼치기 원하는 교회와 노회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불구호헌금 입금계좌 : 신한 140 005 699499(예장총회)(입금 후 사회봉사부로 송금 확인전화 요망 ☎ 02-741-4358)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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