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과 지혜로 무장된 여성 헌신 필요하다"

[ 여전도회 ] 계속교육원 동문회 정기총회, '선배 여성 지도자' 헌신 계승 다짐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04월 10일(수) 16:00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계속교육원 동문회(회장:김순미) 제34회 정기총회가 8일 여전도회관 14층 제2강의실에서 열려 지난 회기의 사업을 결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감사 및 결산과 기획부, 교육부, 재정부, 섭외부, 음악부, 홍보부 등 6개 부와 장학위원회 보고에 이어 신년도 사업계획안을 인준했다.

신년도 사업으로 기획부는 각 부서 계획 및 평가와 신년도 사업계획을 검토하게 된다.

교육부는 11월에 있을 제46회 계속교육원 동문회 실행위원 영성훈련, 계속교육원 동계와 하계 단기교육 및 사모평생교육원 세미나 협력, 계속교육원 졸업식 졸업가운 배분 및 정리를 한다.

재정부는 신년도 수지예산안 검토 책정을 한다. 섭외부는 계속교육원 영성훈련 협력, 2019년도 신입생을 위한 기도회 및 친교, 계속교육원 동계와 하계 단기교육 및 사모평생교육원 세미나에 협력, 계속교육원 졸업식 졸업가운 배분 및 정리, 탁아방 관리 등이 사업이다.

음악부는 계속교육원 개강예배와 동문회 행사 시 찬양이 예정사업이다.

홍보부는 동문회 행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보관하며, 장학위원회는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계속교육원 중에서 장학생을 5명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동문회장 김순미 장로(영락교회)는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로 국가의 미래와 다음세대를 위하여 말씀과 기도, 지혜와 지식으로 무장된 여성들의 헌신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된다"며 "계속교육원 동문들은 여전도회 믿음의 선배들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지극한 믿음과 애국애족의 정신, 올바른 국가관과 여성의식을 계승해야 한다. 동문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배움을 실천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동문들에게 인사했다.

여성지도자 배출의 산실인 여전도회 계속교육원은 1983년 창립된 이래 현재까지 4000여 명이 수학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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