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세례주일을 아시나요?"

군인교회들 이번 부활주일에 맞춰 세례식 준비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9년 04월 03일(수) 16:28
오는 21일 부활주일인 동시에 전국의 군인교회들이 지키는 진중세례주일이다.
오는 21일 부활주일을 기해 그리스도의 군사로 거듭남을 다짐하는 진중세례식이 전국 군인교회에서 일제히 열릴 예정이다.

군인교회들이 매년 두 차례 지키는 진중세례주일이 올해는 부활주일과 추수감사주일로 정해진 가운데,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곽선희)는 "기쁨을 나누는 동시에 군선교 사명을 되새기는 부활주일이 되도록 교회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제19차 진중세례주일에 맞춰 현재 많은 군인교회들이 세례을 준비하고 있으며, 군선교연합회는 민간인 목회자가 사역하는 대대급 교회의 경우 수세카드를 작성한 장병 수에 따라 선교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군선교연합회는 최근 수세증명서 발급 증가에 따라 인터넷으로 발급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연합회 홈페이지(http://www.v2020.or.kr) 첫 화면에서 '수세증명서 발급' 안내로 들어간 후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이메일, 우편, 팩스 등으로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군선교연합회는 군대에서 세례 받은 초신자가 적절한 양육을 받고, 사회 교회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군인교회들이 세례 관련 기록과 공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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