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학재단, 농어촌자립대상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 지급

총회장학재단, 제103-1차 이사회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3월 25일(월) 08:16
김영철 목사(월드비전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장학재단이 전국 31개 노회에서 추천받은 농어촌자립대상교회 목회자 자녀 31명에게 총 21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총회 장학재단(이사장:김영철)은 지난 1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3-1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장학금 지급 결정을 확정했다. 20일 지급한 장학금에는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시무)가 지난 2월 전달한 1000만원의 후원금이 포함됐다.

또한 이사회는 총회 7개 직영신학대학교에서 추천한 14명을 최종 선발하고 각 학교에 200만원 씩 총 14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했으며, 총회 산하 기독교대학교 장학생을 추천한 서울여대 숭실대 연세대 한남대에 200만원씩 총 8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이사회는 직전이사장 김재영 목사의 사임서를 받고 신임 이사장에 김영철 목사(월드비전교회)를 선임했다. 임기는 전임 이사 잔여분으로 오는 2020년 9월 까지이다. 또한 출연교회 이사로 김영환 장로 대 김종식 장로(명성교회), 김성태 장로 대 정신택 장로(명성교회)를 신규 이사로 파송받았다. 이어 김종수 장로 대 손영수 장로(모라교회)를 신규 감사로 파송받았다.

한편 총회장학재단은 활발한 장학사업을 위해 후원교회 모집이 필요하므로 전국 교회에 모금할 수 있도록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최샘찬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